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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투스 운영 + 약간의 성사 후기

시작에 앞서

- 아래 내용에는 매지컬 데스페어의 스포 있을 수도 있습니다
- 오로지 제 기억에 의존하여 작성하기에 시간 순서가 뒤죽박죽일 수도 있습니다
- 기본적으로 내 말솜씨가 노잼임 재미없어도 이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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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시작은 언제나처럼 저의 망언으로 시작됩니다~


매데페 세계에도 자캐커뮤 있었으면
이즈아라가 이런 망겜 안 열었겠지



그 생각을 시작으로 매데페의 기반커를 열자고 마음 먹었습니다 (근데저거어떻게닫음?닫은걸로봐주세요)

그리고 그 생각이 잘못됐다는 건 금방 깨달음

심경의 변화가 좀 확실함
매데페 세계에도 자캐커뮤가 있었다면 이즈아라가 이런 망겜을 안 열었겠지 ➡️ 차라리 나도 저런 게임 열래


제가 열자고 했다고 열어주고... 흑막조 폼 디자인에 지도 디자인에 여러 결정을 함께 해주신 부괄님께 먼저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이름을 시스투스로 정하게 된 이유는 간단합니다

내 작명센스가 구림

차라리 이미 있는 무언가의 이름이 낫겠지
그래서 꽃 이름으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줘안먹 장르라 와주는 사람이 있을까 고민했지만
오겠다 해주는 장르 트친들과 열심히 홍보를 해준 지인들 덕분에 저는 무사개장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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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첫날부터 다사다난 했습니다
일단 페어 매칭을 함

아니 하필 페어매칭 해야하는데 엑셀이 고장나서...
한글로 했습니다...

다들 매칭 기준을 좀 궁금해 하시길래
최소스텟, 최대스텟, 능력, 무기를 보고 좀 얘랑 있으면 부족한 점이 채워질 수 있겠다... 하는 사람끼리 or 몰빵
이었습니다

저 진짜 너무 긴장해서 손을 벌벌 떰

그래서 내가 선택한 방법

1. 패트와 매트 노래를 튼다
2. 부괄을 붙잡고 운다
3. 너무너무긴장돼!!!!!하고 외친다


님들도 긴장되는 일 있으면 들으세요
https://youtu.be/ZRyxH-db4iY?si=tZzxG2LyEfj-ryyB

그렇게 저희는 인트로 스진을 했습니다...
처음부터 스진시간 실수를 해서 너무 죄송했지만 다들 양해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서 막 울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12시 개장
3n명 소수커치고 너무 화력이 좋아서 진짜 답멘의 밭


그냥 이 짤의 상태였습니다
그래도 다들 잘 즐겨주셔서 너무 감사하게 답멘을 밀고 있던 찰나... 저의 머리에선 한 가지 생각이 스칩니다


우리 노숙해야함


정말 까먹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조사를 좀 앞당겼습니다
원래 2일차엔 조사가 없었는데 2일차로 옮겼어요
노숙할 박스라도 줄라고...


근데 첫날 조사에서 박스 가져간 친구가 실종당함
거울로 빨려갔습니다...
그리고 바선생과 마네킹을 상대함
아니 근데 다들 움직이는 3m 마네킹보다 바선생을 더 싫어하심 왜지ㅠ
바선생 아이디어는 제가 냄
바선생 죽였으면 마네킹한테 살해당했을 겁니다

나름 바선생 이슈를 빼면 평화로운 조사였습니다

그리고 아재개그 바이러스가 퍼짐


내 생각엔 얘 때문입니다

처음에 아재개그 치는 게 너무 짜증나서 상해침

내가 개그 지향이랬지
아재개그 지향이랬냐

사실 재미있긴 했음


그리고 2일차 조사가 열림


저는 개인적으로 2일차 조사가 가장 웃겼습니다

자물쇠가 채워진 금고 자물쇠 말고 금고 때리기
ㄴ 금고에서 나오는 실종자
스시템 때리기
이름 앞에 저능 부착
지능 -21
꽃무늬 장갑과 바지
김밥천국으로 바뀐 음식점
창문 복불복 랜덤게임


제가 기억하는 것만해도 이렇습니다

꽃무늬 바지는 제 아이디어였습니다
조사시트 초안에서는 그냥 평범한 고무장갑이었음
근데 평범하면 재미없잖아요
여긴 막시리인데 평범하면 노잼이다 마인드

그리고 가스 버너가 있었는데
불을 켜면 사망하는 트릭이 있었습니다
아니근데 대부분 가스버너가 있으면 켜보려 하지 않음?
냅다 가스를 빼려함
그래서 살아남으심

다들 조사 눈누난나 잘하고 창문 복불복 게임에서 실종됨
3명이었나...

아니근데정말 한치앞도안보인댔는데

나는나는갈테야

시전하신게 너무 웃겼음

그렇게 진짜 가심 (망자방으로)



그렇게 망자방에는 실종자 3명이 추가됐습니다
심지어 구출된 애 재실종 당함
그리고 저 셋은 망자방에서 상해 치셨습니다
망자방에서 어뷰도 먹음

그 시각 생자방에는 아재개그바이러스가 또 퍼졌습니다
살면서 볼 아재개그 다 봄
그리고 투두도 엄청나게 올라왔지만...
알람 켜고 사는 나보다 다른 분들이 더 빨랐음
어떻게한거야...?

그리고 열린 3일차 조사


여기는 단체실종 트릭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인원이 너무 적어서 구출도 해야했음

지하철이니... 구출할 수 있는 곳이 마땅치 않았습니다

공간의 조건

  1. 사람 하나가 들어갈 만한 크기일 것
  2. 지하철에 있을법한 곳일 것


이 두가지의 조건을 충족할 만한 곳

= 소화전


저는 188cm의 남성을 소화전에 넣는 선택을 했습니다
어떻게 넣었냐고 다들 물어보시길래...


이블리스의 반려 아기펭귄(스시템)이 알려주는
188cm 남성 소화전에 넣는 법

스시템이 188cm의 남성을 꼬깃꼬깃 접습니다
소화전을 엽니다
접은 남성을 넣습니다
소화전을 닫습니다


그냥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는 법이랑 비슷한듯

근데 3일차는 단체 실종 트릭이 있어서 기절 시킨 채로 고이 넣어드렸습니다 (또 실종되지 말라고)

그렇게 조사조는 흑조의 방에도 들어가고
차단봉도 뛰어넘고
단체 실종 트릭이 있는 지하철까지 가게 됩니다


중간에 해독제 주는 자판기가 있었습니다

저거 사실 뭐든 아이템 총 3개 올리면 나오는 거였습니다
오팔을 올리지 않고 다른 것을 올렸더라도 나왔을 겁니다
이제서야 말해준다 죄송합니다...



그렇게 다들 지하철 안으로 들어가서 일반인도 만나고
힌트도 받고...
지하철이 출발되며 단체 실종도 겪습니다

최대 스텟 110인 곳에서
민첩 스텟 85인데 탈출 못한 것도 웃김
근데 그건 확정 실종이라 어쩔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3일차 조사는 단체 실종으로 막을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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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날 흑막 지목시간


저희는 흑조를 감염시킵니다

사실 도파민이 너무 부족했음


다들 제 감염 소식에 표찍 많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웃겼어요

다들 나 걱정해줘서 감동이었음
다행스레 해독제를 먹고 살았습니다
근데어차피소멸해서의미가있나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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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투표시간

물타기 방지를 위해 투표 종료 후 공개를 했는데

생각해보니이거총괄도못봄

당연히 총괄한텐 보여줄 줄 알았지 난


제가 하도 나는 마물이 아니라 어필해서 부괄이 흑조로 지목되는 거 아닐까... 고민했는데 부질 없었습니다

진짜 압승함

그래서 엔딩 후에 러너분들께 여쭤봤습니다
ㄹㅇ 이블리스가 흑조 관상이었는가

물어본 사람 중 한 명 빼고 다 그럴 거 같았다 함
그 한 명은 앤오님이십니다 진짜미안해



그리고 마지막 날까지 투두에 아재개그 치심
이정도면 아재개그 지향커로 바꿔야해 진심으로

엔딩되어가니까 저는 너무 감성적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부괄한테 절절하게 말했는데

부괄이 먹금함


운영하며 늘어난 것:
부괄 대사 예측하기


뭐아무튼 흑막조 다 찾아서 저희는 해피엔딩이 났습니다

그리고 나는 소멸함


다들 흑조 로그 슬펐다 해줘서 너무고마움



해피엔딩은 안전히 집으로 돌아가는 엔딩이었어요
어차피 마법사들도 결계 밖에선 일반인이니까...
평범한 사람들이 하는 것처럼
우린 이제 집 가자!! 하면서 끝냄




그리고 스시템에게 고록 써도 되냐는 문의가 왔고
ㅇㅋㅇㅋ 했는데 진짜 쓰심

제 아기펭귄 시집 보냈습니다



그리고 저는 아재개그 쳤다고 상해쳤던 사람과 이어짐

저희가 했던 대화 중에 결혼사기에 대한 내용이 있었음

디폰: 너는 결혼사기 칠 거 같아
이블리스: 내가왜
디폰: 걍 그렇게 생김

근데 소멸했으니 진짜 결혼사기가 맞는 거 같긴 함
사기도 이런 사기가 없다

Cm. 돌쇠

그래도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실 진짜로 잘 살고 있는지는 모르겠음
이블리스 소멸해서
이블리스가 아니라 그냥 리스죠 이건